'KB금쪽같은 자녀보험', 출시 첫달 1만7천건 판매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출시 첫달 1만7천건 판매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3.10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타적사용권 획득한 ‘정신질환치료비Ⅲ’ 등 차별화
오은영 박사 모델 'KB금쪽같은 자녀보험' TV 광고 사진. (사진=KB손해보험)
오은영 박사 모델 'KB금쪽같은 자녀보험' TV 광고 사진. (사진=KB손해보험)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달 1일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가입 건수가 출시 첫 달에 지난해 월평균 대비 1.7배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은 지난달 1일 출시된 상품으로, 태아·미취학·초등학생이 가입 대상이다. 

출시 첫달 가입 건수는 지난해 한달 평균 가입 1만여건의 1.7배에 이르는 1만7000여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13억5000만원으로 작년 월평균 8억원보다 68.75% 늘었다.  

KB손해보험은 "영유아부터 보장하는 '성장기 자폐증 진단비', '성장기 특정행동발달장애 진단비'와 '정신칠환치료비Ⅲ'까지 새로운 보장에서 고객들이 많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정신칠환치료비Ⅲ는 독창성을 인정 받아 지난달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탁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의 정신건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KB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자녀보험을 전략상품으로 선정하고, 상품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업계 최초로 ‘부모납입면제’ 구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에게 중대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납입면제 사유(​▲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자녀에 대한 보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토피질환을 3단계로 보장하는 ‘단계별아토피진단비’ 개발을 시작으로 이해 4월에는 부정맥과 협심증까지 보장범위를 넓힌 심장질환의 보장을 강화한 담보를 출시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다빈치 로봇수술, 하이푸치료 등 신의료기술 보장을 추가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에는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산모에 대해 임신중독증진단, 임신중당뇨진단, 양수과다/과소증 진단비 등의 가입연령을 47세까지 확대했다. 

이번 신상품에서는 분만 후 42일까지 임신출산 관련 질환에 대한 실손의료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임신출산질환실손입원의료비’ 1000만원 보장을 탑재하기도 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그동안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KB손해보험의 진심어린 노력이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자녀보험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어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KB손해보험의 자녀보험은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부모의 고민을 보험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