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콘텐츠 강화 ‘박차’
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콘텐츠 강화 ‘박차’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5.21 0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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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지식재산권(IP) 활용한 신규콘텐츠 독점 제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내 강소 애니메이션 제작사 몬스터스튜디오 지분투자를 통해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사진=LG유플러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LG유플러스가 U+아이들나라 장기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강소 애니메이션 제작사 몬스터스튜디오 지분투자를 통해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몬스터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중심 융복합 콘텐츠 제작사로 2016년 설립됐다.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헐리우드 영화 ‘앨빈과 슈퍼밴드3’, 유아물 콘텐츠 ‘꼬마버스 타요’ 등 다양한 작품의 기획·제작에 참여한 콘텐츠 전문가 정지환 대표가 이끌고 있다.

양사는 브레드이발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콘텐츠를 U+아이들나라에 독점 제공하고, 향후 신규 콘텐츠·서비스를 공동 기획·제작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몬스터스튜디오 대표작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윌크가 디저트들을 맛있게 꾸며주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말 국내 포털 검색 순위에서 뽀로로와 핑크퐁을 제치고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 전무는 “개별 콘텐츠 투자가 아닌 지분투자 형식으로 몬스터스튜디오와 손잡은 까닭은 안정적인 제휴 관계를 구축해 U+아이들나라 등의 장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사의 협업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국내 애니메이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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