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종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새로운 브랜드 채널 ‘기발한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스타트업의 기발한 광고’와 ‘기발한 카피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기발한 프로덕션을 통해 ‘S² Bridge(신한 스퀘어 브릿지)’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광고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행사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발한 프로덕션은 ‘대한민국의 기회를 발견하는 프로덕션’의 줄임말로, 스타트업, 청년, 소상공인, 지역사회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디지털 광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모든 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 브릿지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밀레니얼 세대에게 스타트업 관련 정보를 재밌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발한 프로덕션의 첫 번째 캠페인 ‘스타트업의 기발한 광고’ 시리즈를 론칭하고, SNS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기 유튜브 채널 ‘라이프타임’과 협업하여 다양한 광고 컨텐츠 제작 과정을 예능 방식으로 담아 총 8편의 스타트업의 기발한 광고 영상을 제작했으며, 영상에는 연예인 김종민과 신지가 각각 기발한 프로덕션의 메인 PD, 조연출로 출연한다.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아이디어 미팅, 홍보물 제작 등을 함께하여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한금융은 4월까지 대국민 카피 공모전인 ‘기발한 카피전’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본인들이 응원하는 스타트업의 홍보 카피 문구를 만들어 게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광고 배너 이미지로 제작해 전달하여 스타트업들이 마케팅에 활용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창업 초기에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광고 캠페인을 통해 기회가 필요한 다양한 구성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