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국제선 기내식.... 진에어, ‘지니키친 더리얼’ 출시
집에서 즐기는 국제선 기내식.... 진에어, ‘지니키친 더리얼’ 출시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1.2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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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키친 더리얼' 제품 이미지 (사진=진에어)
'지니키친 더리얼' 제품 이미지 (사진=진에어)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진에어가 집에서 기내식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23일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기내식을 컨셉으로 한 냉장 가정간편식(HMR)상품 ‘지니키친 더리얼’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지니키친 더리얼은 식전빵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국제선 기내식과 동일한 정찬을 제공한다.

특히 패키지는 기내식 박스를 본 따 만들었고 조리 방법이 담긴 탑승권, 커틀러리 등을 그대로 포함해 재미를 더했다. 뚜껑을 덮은 채로 3~4분간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하거나 7~8분가량 냄비에서 중탕하면 바로 취식이 가능하다.

메뉴는 메인 요리에 따라 비프 굴라쉬 파스타, 캐슈넛 치킨과 취나물밥, 크림파스타 총 3종으로 출시되며 추후 비프·연어 스테이크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매는 11월 말 오픈 예정인 진에어 홈페이지 내 '지니스토어'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지니키친 더리얼'은 항공기내서비스 전문 기업 이노플라이와 함께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기내식과 HMR 제조 공정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이노플라이는 해당 상품의 메인 요리를 냉동 HMR로 생산해 오프라인 채널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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