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건설은 해외 근무 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인하대병원과 '비대면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김윤중 직원 대표 등과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외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17개국에서 일하는 포스코건설 직원 200여명은 영상 전화,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인하대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중증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게 된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사가 환자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단 및 처방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지난 7월 1일부터 재외국민에 한해 비대면 의료활동을 2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보람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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