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에 나선다.
현대차는 한국관광공사와 '안전 캠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현대차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고 캠핑'의 2400여개 인증 캠핑장 정보와 안전 캠핑을 위한 콘텐츠 등을 지원받는다. 또 인증 캠핑장 정보를 차량의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에 연동하고 안전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차 생활 콘텐츠도 개발한다.
이번 협약에 대해 현대차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한국관광공사는 이 밖에 늘어나는 쓰레기와 환경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캠핑(eco camping)' 문화 정착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정식으로 등록된 인증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캠핑에 관심이 많은 현대차 고객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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