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전략]부동산로또 판교(1)-본격청약 향후 일정?
[내집마련전략]부동산로또 판교(1)-본격청약 향후 일정?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4.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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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협상으로 진통을 겪었던 부동산 로또 판교의 청약전쟁이 비로소 시작이 되었습니다. 민간분양과 임대아파트를 노린 수도권 청약자들의 판교입성을 가히 전쟁으로 비유가 가능하겠습니다.

먼저 판교 분양가는 당초 예상액(평당 8백50만원)보다 대폭 올랐습니다.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당 1천1백76만원입니다. 주공아파트 분양가(평당 1천99만원)보다 77만원 정도 비쌉니다. 그러나 주공 분양가에는 포함되지 않은 분양 보증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주공 아파트 분양가보다 싸다는 게 업체들의 주장입니다.

민간아파트 청약 첫날인 4월 3일 청약대상자는 분양의 경우 청약예금 및 부금에 가입한 40세 이상 10년 무주택 서울거주자이고, 임대주택은 5년 무주택, 700만원 이상인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습니다.

청약예금.부금 가입자 몫인 민간분양이 3660가구, 청약저축 가입자가 대상인 임대 아파트가 1692가구입니다. 민간분양 물량 가운데 366가구, 임대아파트 중 790가구는 장애인.철거민 등 특별공급 대상자 몫입니다. 특별공급 물량을 뺀 나머지 중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배정되며 40세 이상 10년 무주택 세대주, 35세 이상 5년 무주택 세대주 등 순으로 분양 기회가 먼저 주어집니다. 특별공급 물량을 뺀 나머지 가운데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배당되는데 10년과 5년 무주택자들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일반 1순위 청약자들은 최고 수천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청약은 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오전 8시30분~오후 6시)으로, 노약자 등 인터넷 청약이 불가능한 사람에 한해 창구 접수(9시30분~오후 4시30분) 를 합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는 노약자 등 인터넷 청약이 불가능한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은행창구 접수를 받습니다.
청약 일정이 순위별로 다르고 당일에 한 번만 청약을 취소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서 작성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청약자들은 날짜마다 청약 자격이 다른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해당 날짜에 청약하지 않으면 기회가 다시 주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임대의 경우 청약자가 해당 신청형 모집가구의 120%를 넘으면 접수는 당일 마감됩니다. 임대와 분양은 각각 오는 14일과 18일까지 청약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입니다.

한편 대한주택공사는 지난달 29일 성남시 거주자에 이어 4일부터는 수도권 1순위자를 대상으로 분양 및 임대아파트 청약을 받습니다.

4일 청약대상은 5년 무주택 수도권 거주자로 분양은 저축액 1900만원 이상, 임대는 1400만원 이상자이며 인터넷 및 현장 청약접수 건수가 모집 가구의 150%(10가구 미만은 200%)를 넘으면 다음날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이날부터 현장접수는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부천 여월견본주택, 의정부주택전시관 등 3곳으로 늘어납니다.

이상으로 판교의 향후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두번째 내용은 청약시 주요 점검사항과 판교의 청사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무조록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장경철 부동산 컨설턴트]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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