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임기만료' 권희백 한화투자 대표, 연임 가능성 무게
'내달 임기만료' 권희백 한화투자 대표, 연임 가능성 무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2.27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실적 개선, 유상증자 등의 쾌거로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 관측되고 있다. 사진은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사진=한화투자증권)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실적 개선, 유상증자 등의 쾌거로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 관측되고 있다. 사진은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사진=한화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실적 개선, 유상증자 등의 쾌거로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 관측되고 있다.

27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전일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권희백 대표를 최고경영자로 추천했다. 권 대표의 연임은 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임추위는 이청남 대양코리아 대표, 김용제 민우세무법인 회장, 김원용 차의과학대학교 석좌교수 등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모두 권 대표의 연임을 지지했다. 

임추위는 "권 대표는 금융투자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추고, 2017년 7월부터 현재까지 대표를 맡아 회사의 성장과 건전한 경영문화를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실적이 어려웠던 한화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은 권 대표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여기에 권 대표는 한화자산운용의 1000억원 유상증자 참여도 이끌어냈다. 한화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조원대 중대형사가 되며, 최대주주로 오르는 한화자산운용과 금융상품 판매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