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국 회장 미디어의 팽창 출판이 원동력
이종국 회장 미디어의 팽창 출판이 원동력
  • 북데일리
  • 승인 2006.02.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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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학회(회장 이종국)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제4회의실에서 ‘제1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하이퍼텍스트 시대의 문자문화와 영상문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 개회사에서 이종국 회장은 “출판은 모든 미디어를 팽창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디지털 영상매체의 급속한 발달에도 불구하고 그 중심에는 여전히 `출판`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MBC느낌표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를 통해 `책 전도사`로 알려진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한국출판학회 이사)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정부여당은 출판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포대 남석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김포대 황민선 교수는 ‘하이퍼텍스트 시대, 문자문화의 특성’, 중앙대 언론문화연구소 강진숙 책임연구원은 ‘탈문자시대의 영상문하에 관한 담론 연구’, 서강대 조맹기 교수는 ‘맥루한의 미디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대진대 이용준 교수, 신구대 이창경 교수, 협성대 노병성 교수가 참여했다.

학술대회 후 2006년도 정기총회와 제26회 한국출판학회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출판학회 시상식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저술,연구부문 : 김기태(세명대 교수, 정치학박사)
▲ 특별공로부문 : 이정일(대한출판문화협회 명예회장)

[북데일리 김민영 기자] bookworm@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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