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선보일 ‘네이버 앱피소드’ 2차 TV 광고 시리즈는 총 4편으로, ‘목욕의 신’의 하일권 작가, ‘역전! 야매요리’의 정다정 작가, ‘이말년 씨리즈’의 이병건 작가, ‘정글고’의 김규삼 작가가 참여했다.
‘목욕의 신’편에서는 화면이 좁은 모바일 단말기에서 원하는 결과만 볼 수 있도록 검색하는 방법을, 정다정 작가의 ‘역전! 야매요리’편에서는 네이버 검색결과를 텍스트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는 점을 기발한 스토리로 풀어냈다. ‘이말년 씨리즈’편, ‘정글고’편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주는 7.5초 광고로 제작되어 시청자들에게 강한 공감과 웃음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네이버는 광고 런칭과 함께 캠페인 사이트(http://campaign.naver.com/naverappisode)를 열어 광고를 감상하고 SNS로 이를 공유하면 웹툰 캐릭터를 이용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앱피소드’ 2차 캠페인에 참여한 정다정 작가는 “사진과 일러스트를 접목한 웹툰으로 예상 밖의 인기를 끈 데 이어 TV 광고에 까지 참여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PC, 모바일을 넘어 TV에서도 내 웹툰이 소개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런칭한 ‘네이버 앱피소드’ 캠페인에는 조석, 이현민 등 인기 웹툰 작가들이 광고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 콘텐츠 창작자와 네이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NHN 김우정 마케팅 센터장은 “네이버 앱피소드는 이용자들에게 친근한 웹툰으로 서비스 기능을 소개하여 10대~20대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