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해아할 일, 하지 않아야 할 일
면접에서 해아할 일, 하지 않아야 할 일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2.11.0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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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디자인 창업&경영에 대한 모든 것>중에서

[북데일리] 첫인상이 당락을 좌우한다.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흔히 듣는 말이다. 그만큼 구직에서 면접의 비중이 커졌음을 암시한다. 특히 이직의 경우 어려움은 더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디자인 창업&경영에 대한 모든 것>(2012)에 이와 관련한 내용이 있어 소개한다.

<책 속의 지식>경쟁에서 이기려면 면접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력서와 커버레터로 문서 작성 능력을 선보였다면 이제 면접관은 당신의 성품을 보려 할 것이다. 면접관은 긍정적이며 열린 사고방식을 갖춘 후보자를 원한다. 역동적이며 원만한 대인관계, 회사와 어울릴 성품을 원하며 당신이 역경에 빠졌을 때, 어떻게 처신해 팀에 공헌할지를 보려할 것이다.

그 회사를 더 조사해라. 그 회사의 역사를 더 알아라. 당신이 이미 숙지했어야 할 당연한 질문을 던져 나쁜 인상을 주지 않도록 유념해라. 또한 면접엔 의례적인 질문이 따른다. 관행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돌발질문에도 대비해라. 경력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당신이 신청하고 있는 지위와 관련되게 대답하라. 고용주들은 목표가 다른 곳에 있는 후보자는 기피한다.

면접에 입고 갈 복장도 유의해라. 회사마다 어울리는 복장이 있다. 면접 첫날, 여분의 이력서는 챙겨가라. 미리 도착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절하고, 절대 늦지 마라. 건물에 들어가기 전부터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라. 주차장에서 만났던 여자가 설립자일 수도 있고, 로비에 서 있던 남자가 인적자원부 부장일수도 있다.

초조하더라도 면접시 대화를 자신이 주도해서는 안 된다. 말하는 만큼 듣는 것에 신경 써야 한다. 질문엔 솔직하고 간결하며 낙관적인 대답을 해라. 과거 고용주나 고객들에 대한 불평불만을 쏟아내지 마라. 상대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동작에도 유의하라. 시선을 맞추고, 자신감이 넘치되 단정하게 어깨를 펴고 미소를 머금어라. 몸을 움츠리는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지 마라. 특히 첫 면접에서 급여 협상은 금물이다. 질문을 받으면 과거에 받았던 급여 내역을 말해라. 옮겨가는 회사에서 처음부터 급여나 복지를 두고 입씨름하는 광경은 볼썽사나우며, 처음부터 돈에 연연하는 모습은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마지막 인상이 중요한 법이다. 면접이 끝날 때 다시 한 번 당신이 그 자리에 얼마나 열정적인지를 서술해라. 집에 도착한 직후 감사의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라. 그것이 올바른 비즈니스 에티켓이다. 그것은 당신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더 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46쪽~4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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