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는 아파트 맞바꿀 수 있다
스웨덴에서는 아파트 맞바꿀 수 있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2.10.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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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을 가다>(후마티스.2012) 281쪽

[북데일리]<책 속의 지식> 아파트 교환이 제도적으로 처음 호용된 것은 1968년이다. 지역이 서로 다르더라도 주택 규모와 가치가 비슷하면 바꿀 수 있다. 교환은 매매 행위로 보지 않기 때문에 양도세나 취득세를 납부하지 않는다. 임대 아파트는 물론 조합 아파트도 교환 대상이다.

교환 조건은 주택 소유 협회가 마련한 내부 규정을 적용하며, 법으로 인정된 교환권에 의해 거래 행위가 뒷받침된다. 규모가 다르더라도 맞춤해 교환하는데, 가령 큰 아파트 한 채와 작은 아파트 두 채를 교환하는 식이다.

아파트 교환을 돕는 민간 중개소가 있으나, 대부분 지역신문의 광고를 통해 개인적으로 해결한다. 스웨덴의 지역신문을 펼치면 ‘주택 교환’이라는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다. 교환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주거권 협의와 상담해 해결책을 마련하기도 하는데, 이때 법률적 문제는 지방정부가 담당한다. -<스웨덴을 가다>(후마티스.2012) 2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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