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번 거절당한 ‘카네기 시크릿’
260번 거절당한 ‘카네기 시크릿’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2.09.26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슴으로 따르는 한 사람> 중에서

[북데일리]<포스트 잇> 철도교량 건설 사업과 철강 산업에 투자해 부를 쌓아 ‘철강 왕’이 라는 칭호를 얻은 앤드류 카네기는 돈을 많이 번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많이 나누어 준 것으로 더 유명하다.

그러나 그를 성공한 사람에서 더 나아가 위대한 사람으로 추앙받게 만든 것은 한 사람의 탁월한 멘티를 만나 그를 통해 부자가 되는 비밀, 즉 ‘카네기 시크릿’을 수백 수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제공했기 때문이다.

190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그는 오직 자선사업에만 몰두했다. 그래서 미국과 세계를 위해 자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주었다. 그러나 그가 기부한 3억 달러는 그의 재산 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의 더 큰 재산은 그런 재산을 모으는 비결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카네기는 그 ‘시크릿’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자 하였다. 단순히 무엇을 베푼다는 정도의 마음이 아니었다. 어떻게 해서건 한 사람이라도 더 그 ‘시크릿’을 터득해서 조금이라도 향상된 삶을 살 수 있게 하고 싶다는 간절한 염원이 있었다.

그래서 자신과 함께 사람들에게 ‘시크릿’을 알려주는 일에 헌신할 사람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260명을 만나 자신의 의도를 설명하고 함께 하기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그 260명 모두로부터 거절당했다.

그래도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261번째 사람을 또 만났다. 그리고 3일 낮 동안 설명했고 이윽고 나폴레옹 힐이라는 그 261번째의 사람으로부터 “제가 한 번 해 보겠습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

이렇게 앤드루 카네기는 나폴레옹 힐의 멘토가 됨으로써 그를 통하여 헨리 포드, 존 워너메이커, 디어도어 루즈벨트, 이스트먼 코닥, 테드 터너, 노먼 필, 리 아이아코카 등을 성공의 길로 인도하였다.

-<가슴으로 따르는 한 사람>(한스미디어.2012) 163쪽~164쪽 중에서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