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글쓰기훈련]은 매일 하는 글쓰기연습 프로그램입니다. 노희경과 인정옥, 특출한 두 작가에 대한 소개말을 베껴쓰세요.
<329> 노희경과 인정옥
노희경과 인정옥은 항상 소외된 인간을 그린다. 고독하거나 고립된 인간들. 그들의 사랑, 소통, 관계 그리고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직설 화법으로 진지하게 정면 승부한다. 물론 주요테마는 사랑이다. 두 사람은 사랑의 결과, 결실보다 사랑을 해나가는 힘겹고 지난한 과정에 주목한다. 사랑을 이루는 극적 사건과 행위의 표면을 뚫고 본질에 육박해 들어간다. 사랑은 그냥 사랑으로 끝나지 않는다. '도대체 사랑이 뭔데? 인간이 뭔데? 삶이 뭔데?'하는 그 본질에 대한 풀리지 않는 물음에 가닿는다. 그리하여 두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인간과 인생에 대해 논하는,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드문 작가들이다. -<29인의 드라마작가를 말하다>중에서. 글쓰기훈련을 위해 일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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