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365 글쓰기 훈련]은 매일 하는 글쓰기 연습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과제는 베껴쓰기입니다. 동시에 아래 글의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262> 복수
[글쓰기훈련소] 국수의 달인이 있었다. 면을 뽑아 기막힌 맛을 냈다. 남자는 '최고의 국수집' 후계자에 도전하려 했다. 그러나 함께 동거하던 친구가 배신했다. 친구는 남자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고 국수 비법을 가로챘다. 대신 그가 있어야 할 자리 역시 빼앗았다. 남자는 겨우 살아났으나, 친구로부터 혀까지 잘리는 린치를 당했다. 몸도 만신창이가 됐다.
남자는 복수를 꿈꿨다. 아들을 국수의 신으로 만들어야 했다. 새로운 국수를 개발하기 위해 와신상담했다. 매일 국수를 삶았다. 그러나 문제는 맛을 볼 수 없다는 점. 아내에게 먹게 했으나 얼마 가지 않아 맛도 모르고 만든 국수에 질려버렸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데 국수의 달인 부부는 결국 방법을 찾아냈다. 과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중앙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 ‘국수의 신’ 줄거리입니다. 문제의 답도 생각해 보세요. -네이버 카페 <글쓰기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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