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호동 일대 '도시재생 청사진' 연내 나온다
서울 천호동 일대 '도시재생 청사진' 연내 나온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3.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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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는 천호동 일대의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관리계획을 연내내놓을 방침이다. (사진=강동구)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 노후 주거지가 본격 도시재생사업에 발을 들인다.

26일 서울 강동구는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천호동 일대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올해 말까지 천호동 일대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안에 ▲주거지 도시재생사업 추진방안 ▲기반시설 정비방안 ▲도시관리계획 수립 검토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 정책에 따른 전략적 계획 수립 등을 담을 예정이다.

대상지는 천호 1·2·3동이며, 면적은 총 2.3㎢로 여의도공원의 10배 크기에 달한다. 지난 2001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뒤 2003년에는 천호 뉴타운, 2005년에는 균형발전촉진지구로 각각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 서울시 정책 변화 등으로 개발계획 추진이 미뤄졌다. 지난 2014년 이후 재개발 구역이 잇따라 해제되면서 노후 주택, 방치된 지역 기반시설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해진 상태다.

아울러, 강동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구역 해제지, 지하철 역세권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개발 방향과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천호동 일대에 생기를 불어넣을 도시계획 밑그림을 새로 그리고 있다"며 "지역별 특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국토부와 서울시의 관련 정책 동향도 면밀히 파악해 사업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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