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대장주 삼성전자가 4% 가량 떨어지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2520선까지 밀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3.15포인트, 1.68% 떨어진 2525.39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만에 2560선에서 2520선으로 뒤처졌다.
글로벌 국채금리 급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대규모 동반 순매도에 나섰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30억원, 2813억원 가량 팔아 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한 반면 개인은 7370억원 사들이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1조5000억원 넘게 팔았다. 이는 미국 10년물 금리가 2.8%에 육박했고 30년물 금리도 작년 5월 이후 처음으로 3%를 상회하면서 투자 심리가 냉각된 탓이다.
이날은 원달러 환율이 7.8원 급등하며 원화 약세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적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4%대 떨어진 것 외에 SK하이닉스는 2.96% 하락했고 포스코, 네이버, 한국전력, 삼성물산 모두 떨어졌다. 반면 현대차, 신한지주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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