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완성차 업계가 7월 간 공격적인 할인 마케팅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차,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나란히 7월맞이 할인에 돌입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린 지난해와 달리 역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현대차는 2012년 7월31일 이전에 등록한 SUV차량 차주들을 대상으로 'SUV 체인지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투싼 50만원, 싼타페와 맥스크루즈는 7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차령 5년 이상이면 현대차 외 타사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혜택이다.
기아차는 K시리즈 고객에게 20만원 할인을, 기존 K시리즈 고객에게는 30만원 추가할인 해택을 제공한다. 향후 5년내 K시리즈를 재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K-업그레이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쉐보레는 7월 중 올뉴 크루즈 구매시 차종별 최대 10%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현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입 한 달 이내에 차량 환불 및 교환이 가능한 '올뉴 크루즈 프로미스'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르노삼성은 SM3, SM5, SM6, SM7, QM3, QM6 등 6개 차종 구매시 파노라마 선루프를 무상 장착해주거나 최대 110만원 상당의 용품 및 옵션 구입비용 50% 지원, 최대 8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재구매하는 고객은 차종에 따라 40만~200만의 '재구매 더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하고, 1000만원 이상 할부(4.9%) 이용 구매시 휴가비 30만원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한다. 티볼리 브랜드 구매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을 제공하고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미선택시 30만원 할인)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