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자본금 1억원 미만 선호... 얌샘김밥, 소규모·차별화로 승부수
예비창업자, 자본금 1억원 미만 선호... 얌샘김밥, 소규모·차별화로 승부수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7.03.2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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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지은 기자] 예비 창업자의 절반 가량이 창업 준비금으로 1억원 미만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2017 프랜차이즈 서울’ 사전 신청자 4,625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창업 준비금으로 ‘1억원 미만’을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1억원 미만’은 47%로 절반에 달했으며 ▲‘1억~2억원’ 15% ▲‘2억~3억원’ 4% ▲‘3억원 이상’은 3%로 답했다. 초기 비용 부담이 덜한 소규모 창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소규모 창업 중 분식 창업은 트렌드와 상관없이 운영할 수 있으며 소비층도 넓어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경쟁 역시 치열해 차별화 전략을 갖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얌샘김밥 전경(사진=얌샘김밥)

카페형 분식점 ‘얌샘김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입힌 메가김밥과 돈가스 및 함박스테이크류, 식사류, 면류, 분식류 등을 개발해 메뉴를 다양화했다.

식재료 또한 ‘원팩’ 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조리하는데 부담없고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다. 모든 식재료는 본사 자체 물류센터로부터 제공된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얌샘김밥 창업비용이 10평 기준 5,000만원대 수준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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