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갈아타니, 이자율 18%→10%로 '뚝'
P2P금융 갈아타니, 이자율 18%→10%로 '뚝'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1.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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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 이용자의 대출목적과 대환대출 이전 이용 금융기관 (자료=어니스트펀드)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지난해 P2P금융으로 대출을 갈아탄 대환대출 고객들이 40%에 가까운 대출금리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기반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는 자사의 대출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체 대출자의 절반이 P2P금융을 대환대출 목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환대출은 기존 고금리 대출을 중저금리 대출로 갚아 이자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이들 대환대출 고객의 대환 전 이용금리는 평균 18.14%였다. 이들이 어니스트펀드 P2P금융 통해 기존 대비 약 40% 낮은 10.97%까지 금리를 낮췄다. 이는 통상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이자절감 효과가 있다.

대환대출 고객이 P2P금융을 찾기 전 가장 많이 이용한 금융기관은 카드론 대출이 6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캐피탈 16%, 저축은행 10%, 기타 9%, 은행 3% 순으로 많았다.

시중은행대출 한도가 다 찼거나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제 2~3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야 했던 중신용자들에게 P2P금융이 대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마땅한 해소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P2P금융이 서민 경제의 해결책이 되고 있다“며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해 산출된 합리적인 대출금리를 바탕으로 가계부채 문제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2P금융을 대환대출 이 외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50%가량 됐다. 이들의 목적은 사업자금 19%, 생활비 13%, 결혼비용 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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