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이번에도 '촌철살인'날렸다…박근혜 저격수 자처
주진우, 이번에도 '촌철살인'날렸다…박근혜 저격수 자처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1.2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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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주진우 기자가 시국에 촌철살인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꼬아 이목을 사로잡았다.

28일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자신이 페이스북에 "검사님들, 앞으로 저 부르지 마세요. 못 나가요"라는 호소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피부 관리 일정상 어려움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잇따른 검찰 대면조사 거부를 비꼬았다.

앞서 같은 날  오후 박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에는 협조를 할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시국 수습 방안 마련 및 특검 임명 등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주진우 기자는 "말도 안 되는 사건을 박근혜가 직접 고소했다는 이유로 저를 세 번이나 소환조사 하더니 대통령이 법을 무시하고 헌법을 유린하는데 검사님들이 법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라며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주진우 기자는 "대통령님과 검사님, 법이란 게 있어요"라며 "잘 모르시겠지만"이라고 비꼬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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