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8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영·유아용 물티슈 17종을 비롯해 일반 물티슈 10종 등 총 27종을 검사한 결과 유아용 물티슈 1종에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싸도 일부러 썼는데(lomo****)" "소름 돋는다(yyja****)" "몽드드물티슈는 가격대도 좀 있는데 너무 하네.믿고 1년여를 썼는데 화난다 정말..먹는것과 아기용품으로 장난치는 사람은 가만두면 안된다(iwil****)" "제발 본인과 본인 가족이 쓴다고 생각하고 뭘 만들어도 만드세요(eodb****)" "정말 속상합니다(heal****)"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격노했다.
한편 몽드드의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에서는 일반 세균의 기준치에서 4000배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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