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판사가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양승태 대법원장이 6일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태는 1995년 '인천지법 집달관 비리사건'과 2006년 법조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은 조관행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구속된 후 세번째 사과문이다.
양 대법원장은 "법관이 지녀야 할 직업윤리와 기본자세를 저버린 사실이 드러나 우리 모두가 느끼는 당혹감은 실로 참담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법을 지켜도 모자랄 판국에...(horu****)","어디 이뿐이랴...(rhfv****)","돈만 있으면 다되는구나...(zxcv****)","사과로 끝날일이 아니다.(lusa****)"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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