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반짝 유행 종목에 휘둘리지 마라... 스테디셀러 ‘얌샘김밥’ 창업체험 진행
소규모, 반짝 유행 종목에 휘둘리지 마라... 스테디셀러 ‘얌샘김밥’ 창업체험 진행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6.08.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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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샘 김밥이 예비 창업자들 대상으로 조리시연회를 연다. (사진=얌샘김밥)

[화이트페이퍼=정지은 기자] 창업시 주의해야 할 종목이 있다. 바로 반짝 유행 아이템이다. 소자본 창업 역시 옥석을 가려야 한다.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살아남기 어렵다.

최근 스몰 비어, 저가주스 등의 유행 창업아이템이 반짝 떠올랐지만 비슷비슷한 컨셉의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나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스몰비어 전문점 브랜드는 30~40개에 달하고 1500~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저가생과일주스의 경우 1년만에 업계 추산, 20여개 브랜드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가생과일주스의 경우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창업이라는 장점이 있었지만 고 당분, 첨가물, 허위용량표기, 위생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실패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창업시장의 분위기는 반짝 유행하는 창업아이템이 아닌 소비가 꾸준히 이루어지는 이른바 ‘스테디셀러아이템’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디셀러아이템의 대표적인 예는 분식이다. 실제로 창업전문가들 사이에서 분식은 계절을 타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대중적인 업종이기 때문에 불황에 강한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2014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창업 아이템 별 폐점률 조사에 따르면 디저트 업종이 57%의 폐점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편의점(36%), 치킨(23%), 커피숍(19%), 분식(6%) 순으로 나타나 분식이 가장 낮은 폐점률을 보였다.

종합분식브랜드 얌샘김밥은 지난 7월과 8월 서울 주요 상권으로 꼽히는 압구정점, 삼성점, 강남구청점 공략에 성공, 일명 ‘떠오르는 분식집’이 되었다.

창업문의도 늘었다. 이에 얌샘김밥은 9월 6일 ‘창업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체험은 본사방문-매장방문-공장방문의 순서로 진행되며, 특히 매장방문 순서에서 초보창업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원팩’ 시스템을 활용한 조리시연회 및 시식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얌샘김밥 임종익 팀장은 “최근 많은 예비창업주들의 관심 속에 창업체험을 진행하게 되었다. 참가자 분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창업 체험을 함으로서 많은 정보를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 라며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얌샘김밥 ‘창업체험’은 얌샘김밥 홈페이지 또는 얌샘김밥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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