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한 야외결혼식에서 테러가 발생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20일(현지시간)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랑 신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 죄도 없는데 죄책감 느끼면서 얼마나 불행하겠어. 하객들 어떡함, 미쳤다 진짜”(5835****), “와 솔직히 결혼식장은 너무 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인 사람들이 있는 곳에”(jiwo****), “이유가 도대체 뭐지 왜 군인도 아니고 죄 없는 시민들이 희생이어야만 하는 거지. 그것도 결혼식장이라는 곳인데. 인격자체가 없는 놈들이다, 진짜”(wkdt*****), “테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skar****) 등 분노와 동시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테러에 대해 아직 배후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정황상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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