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네티즌 “반팔 입어도 더운데 양복입고 회의하네. 안 덥나”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네티즌 “반팔 입어도 더운데 양복입고 회의하네. 안 덥나”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08.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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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화면 캡처

정부가 누진제 개편 방안을 발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화두에 오른 가정용 전기요금 개편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

개편에 따르면 현행 6단계인 가정용 누진제 체계에서 구간의 폭이 50kWh씩 높아지며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어떤 네티즌들은 “폐지하라고 했지 할인해달라고 했나”(cara****), “저기 회의 장소는 안 더운가 보네요. 다들 긴팔 입고 회의하고. 서민들은 반팔 입어도 더운데”(psh1****), “난 지금 더워서 땀 뻘뻘 흘리고 있는데 정장 입고도 시원하게 회의하네”(caps****), “저렇게 정장 입어도 왜 추워 보이지? 신기하네”(3zi***)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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