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14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소 84명이 사망한 가운데 15일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영사는 "위기대응센터 관계자에게 '한국인 피해가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며 "현재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니스에서 연락 두절 신고가 들어온 한국인 5명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니스에서는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날) 공휴일인 14일 밤 대형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덮쳐 최소 8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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