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나경원
'비정상회담' 나경원, 과거 인터뷰 "국회의원 출마는 본인의 결심이라고 생각"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나경원 국회의원이 관심을 모으면서 과거 나경원 의원의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끈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 2010년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만난 뒤 출마선언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말을 들은 바 있다.
당시 나경원 의원은 "중요한 것은 누구의 권유가 아니라 본인의 결심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위대한, 전지전능한 분이 출마를 권유한다 하더라도 이것이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냐. 이것을 내가 하는 일이냐에 대해서 확신이 없다면 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구의 권유에 의해서 쉽게 움직인다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서는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 나경원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나경원 의원은 청년들의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 안건에 대해 "1차적 책임은 저희한테 있겠죠. 내 삶이 바뀌는 게 없고,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없어서. 정치인으로서 반성이 되는 안건"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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