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580' 스베누 공장장 나체 자해 소동 “대금 28억원 못 받아 분노”
'시사매거진 2580' 스베누 공장장 나체 자해 소동 “대금 28억원 못 받아 분노”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6.01.1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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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시사매거진 2580'에 소개된 스베누 본사 나체 자해 소동이 이슈몰이 중이다.

1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지난달 스베누에 신발을 납품하는 이수홍 공장장이 스베누 본사에서 나체 상태로 자해 소동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 공장장은 서울 합정동 스베누 본사를 찾아가 “내 돈 내놔”라고 외치며 자해소동을 벌였다. 그는 “28억원의 대금을 받지 못해 찾아 갔다가 홧김에 격한 행동을 했다”며 “저로서는 죽고 싶은 심정이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입장이었다"라며 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현재 공장주, 가맹주들은 스베누 황 대표를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경찰은 이달 안에 황 대표를 소환해 그간으 자금 흐름과 영업 방식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스베누 측은 "현재 땡처리로 상품을 판매하는 불법 매장을 방문해 판매 중단 요청 및 법적 조치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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