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홈플러스 땡처리 식품 신선도 논란 "도저히 먹을 수 있는 상태 아니었다"
롯데마트·홈플러스 땡처리 식품 신선도 논란 "도저히 먹을 수 있는 상태 아니었다"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6.01.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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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판매하는 땡처리 식품의 신선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MBN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한 롯데마트에서 마감 시간을 앞두고 할인 판매된 신선 식품을 구매한 결과 신선도에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 비닐을 벗기자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등 해당 상품 절반 이상을 버려야 했던 것. 이에 롯데마트의 한 관계자는 “저희 직원들의 불찰이다.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홈플러스 땡처리 식품의 신선도 문제도 제기됐다. 주부 이 모 씨는 지난 3일 홈플러스에서 고등어 3마리를 샀다가 낭패를 본 일을 전했다. 이 씨는 "밤 10시쯤 30퍼센트 가량 할인한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도저히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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