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업 고전, 선박 발주량 6년 만에 최저치
조선·해운업 고전, 선박 발주량 6년 만에 최저치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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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선·해운업이 수주 급감으로 고전을 겪고 있다.

7일 조선·해양전문 시장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47척, 109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9월(55척, 77만CGT) 이후 최저 기록이다. 지난 9월 155척, 467만CGT의 발주량을 기록해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는 대비된다.

국내 조선업계는 대규모 적자를 겪고 있다. 일감이 더 줄어들까 걱정하고 있다. 수주잔량이 확보돼 있어 당장은 괜찮지만 오는 2~3년 후에 수주를 우려하고 있다.

현재 건조되는 물량은 오는 2017~2018년까지 모두 인도될 물량들이다. 수주급감 현상은 2~3년 뒤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월간 수주량이 크게 감소해 지난 10월말 기준 전세계 수주잔량은 지난달에 비해 약 151만CGT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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