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태생의 수도자 스리 친모이의 아동교육에 대한 명상 에세이. 저자는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답고 신성한 존재”라고 강조한다. 책에는 어린이를 영적으로 키우기 위한 여러 방안과 지혜가 수록돼 있다.
● <황희처럼 듣고 서희처럼 말하라>(이너북스. 2007)
살면서 한 번쯤 고민할법한 문제들을 역사 속의 인물들을 화두로 풀어가고 있다. 청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인 저자는 ‘아이들의 삶을 떠받치고 이끌어 갈 중요한 가치와 태도를 가르칠 수 있는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 <수학 교과서, 영화에 딴지 걸다>(푸른숲. 2007)
<과학 교과서, 영화에 딴지 걸다>의 후속작. 다양한 참고 자료를 통해 영화 속에 숨어 있는 수학적 현상과 용어, 지식 등을 밀도 있게 파헤친다. 수식을 통한 명료한 답보다는 정답으로 가는 논리적 추론 과정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
● <어린이를 위한 화해>(위즈덤하우스. 2007)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 ‘베스트셀러 <어린이를 위한 배려>에서 함께 작업한 글작가 전지은 씨와 그림작가 김성신 씨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잠꾸러기 올빼미>(언어세상. 2007)
<무지개 물고기>로 유명한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첫 번째 그림책. 아름답고 따뜻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가의 솜씨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아이와 꼬마 올빼미가 나누는 우정이 수묵화 기법을 통해 잔잔하게 묘사돼 있다.
[북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