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 10시 무렵까지도 진행중..회담 당초 전망보다 길어져
남북 고위급 회담 10시 무렵까지도 진행중..회담 당초 전망보다 길어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08.22 22: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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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에서 회담 결과 직접 발표 예정
▲ 남북 고위급 회담이 당초 전망보다 길어지고 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왼쪽), 북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오른쪽)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오른쪽)가 회담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자료=뉴스1)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이 4시간이 넘도록 오랜 시간 진행되고 있다. 회담이 종료됐는 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회담 결과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6시 30분이 넘어 시작된 남북 고위급 회담은 이날 오후 10시가 넘도록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단인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아직 판문점 회담장에서 돌아오지는 않았다. 이날 우리 측과 북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남북 고위급 회담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9시를 전후로 회담이 끝났다는 말이 돌기도 했으나 대표단은 판문점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당초 생각보다 회담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남북 고위급들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지에 대한 회담 결과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밤 6시 30분에 회담을 시작하자 양측은 미소를 머금고 악수를 건넸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만나 얼굴에는 긴장감도 감돌았다.

고위급 접촉에서 남북은 최근 북한의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및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입장을 교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은 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북측은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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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2015-08-23 01:41:46
학교나 국가나 존나 비슷하네
한국 평범 북한 약간 까대는 새끼
미국 일진 북한이 한국한테 까대다가 한국이 일진빽 부르니까 쫄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