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수진 "내일을 믿지 않는다"
발레리나 강수진 "내일을 믿지 않는다"
  • cactus 시민기자
  • 승인 2013.06.13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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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지식]<말 잘하는 사람보다 신뢰를 얻는 사람이 이긴다> 중에서

[북데일리]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하는 것일까? 강사 이정훈은 <말 잘하는 사람보다 신뢰를 얻는 사람이 이긴다>(2013. 리더북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레리나 강수진은 내일을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내일을 믿지 않는다니, 무슨 말일까?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강수진은 발레리나에겐 환갑이라는 마흔 살을 넘기고도 여전히 짱짱하다. 그녀의 일과는 지루한 반복이다. 새벽 3시에 일어나 두 시간 동안 스트레칭을 하고 개인 훈련을 한다. 지난 30여 년간 그녀의 하루는 늘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리고 오전 9시 50분에 집을 나서 연습이나 공연을 하고 밤 11시에 귀가한다. 그녀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나한텐 그런 게 없어요. 사실 나는 내일을 믿지 않아요. 오늘 하루, 똑같은 일과를 되풀이하면서도 조금 발전했다고 느끼면 만족해요” 라고 말할 뿐이다. 강수진에게 가장 엄격한 비평가는 강수진이고, 그녀의 유일한 경쟁자는 ‘어제의 강수진’뿐이다.’ (46, 47쪽. 일부 수정)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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