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수상
롯데웰푸드,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수상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12.06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억불 수출탑 수상을 기념하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글로벌 영업부문 임직원들(사진=롯데웰푸드)
1억불 수출탑 수상을 기념하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글로벌 영업부문 임직원들(사진=롯데웰푸드)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5일 열린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 이후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 시너지효과를 인정받게 됐다.

수출탑은 한국무역협회 주관 하에 지난 1년간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여된다.

롯데웰푸드는 서울, 양산, 평택, 대전 등 17개 공장을 갖추고 제과, 제빵, 육가공, 유가공, HMR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내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파키스탄, 미얀마, 인도, 싱가폴,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기에 7개국의 글로벌 현지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 법인 영업망을 통한 수출 확대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롯데웰푸드 전체매출의 약 20%를 글로벌 사업이 차지했다. 특히 글로벌 수출은 지난 2021년 1050억에서 2022년 1330억으로 27%의 성장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앞세운 K-Food 수출 확대에도 힘썼다. 올해는 뉴진스를 모델로 발탁하여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를 비롯해 미국, 중동 등 5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의 확대를 위해 핵심 지역인 7개국에 대하여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대표 국가인 인도에 투자를 통한 생산성 개선과 롯데웰푸드의 브랜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부문의 모든 구성원이 다함께 한뜻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현지 법인을 비롯하여 글로벌 COSTCO 및 필리핀 S&R과 같은 대형 유통망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