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장마철 불쾌한 냄새 잡는 세탁용품 매출 증가
애경산업, 장마철 불쾌한 냄새 잡는 세탁용품 매출 증가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7.07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랩신 섬유 항균제 (사진=애경산업)
랩신 섬유 항균제 (사진=애경산업)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올해 장마철은 예년보다 길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마철 세탁 고민을 덜어주는 세탁용품의 매출이 상승했다.

7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후 기간인 6월19일부터 7월2일까지 2주간 '랩신 섬유 항균제' 매출은 애경본사직영몰(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70% 늘었다.

랩신 섬유 항균제의 매출 상승 요인은 장마철 눅눅한 습기로 인해 세균 번식이 쉬워진 빨래의 꿉꿉한 냄새가 지속되면서 냄새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눅눅한 실내 환경에서도 섬유에 향기를 더해 상쾌한 세탁을 도와주는 실내 건조 기능의 세탁용품 매출도 증가했다. 애경산업의 섬유유연제 브랜드인 '르샤트라'와 '허브마리1848'의 실내 건조 섬유유연제와 드라이시트의 매출은 애경본사직영몰 기준으로 같은 기간 약 97% 증가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장마철 빨래의 꿉꿉한 냄새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섬유 항균제, 섬유유연제 외에도 실내건조 기능의 랩신 항균 세탁세제 역시 동일 기간 매출이 상승하며 장마에 대응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가 두드러졌다"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