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대 추가 선발 후보에 박지민·박기영
항저우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대 추가 선발 후보에 박지민·박기영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2.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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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사진=넥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넥슨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추가 선발전에서 박지민과 박기영이 국가대표 후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발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됨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의 경쟁력을 재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결선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본선에서 올라온 8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경합을 펼쳤다.

1·2일차에 열린 8강전은 A와 B그룹으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전 끝에 윤형석, 박지민, 변우진, 박기영이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날인 3일차 4강 첫 경기에서는 박지민이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박기영이 발군의 집중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박지민과 박기영은 결승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공방을 주고받았다. 박지민이 마지막 3세트에서 전반전에 터트린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 2:1로 승리했다.

박지민은 “아시안게임을 위한 국가대표 자리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보석 국가대표 감독은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응원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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