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이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0시 공식 판매처 삼성닷컴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지 약 5분 만에 매진됐다. 디자인으로 호평받은 갤럭시Z 플립3와 인기IP 포켓몬을 접목한 삼성전자의 전략이 이번에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선보였던 갤럭시Z폴드3와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269만~396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46만명이 몰린 바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3’와 약 40개의 브랜드가 협업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폰꾸미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패키지를 ▲갤럭시 Z 플립3 단말기 ▲클리어 커버 ▲포켓몬 액세서리(피카츄 키링·포켓몬 팔레트·포켓몬 도감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몬스터볼 3D 그립톡·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로 구성하고, 포켓몬 캐릭터 가운데 가장 인기 높은 환상의 포켓몬 ‘뮤’ 홀로그램 스티커를 추가해 랜덤으로 증정하는 등 에디션의 희소성과 오락성에 신경 썼다. 스티커팩에 포함되는 ‘뮤’ 스티커 증정확률은 10%로 한정 홀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과 같은 특별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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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기자 seri@whitepaper.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