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U+ 사장 “빼어난 서비스 제공 질적성장" 강조
황현식 LGU+ 사장 “빼어난 서비스 제공 질적성장" 강조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3.18 14: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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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2022년 데이터·콘텐츠 성장 본격화 할 것"
LG유플러스 제2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제2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사진=LG유플러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올해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 비전과 ‘Why Not’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빼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롭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18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제2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해 사업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LG유플러스만의 ‘찐팬’ 확보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해지율 감소, 가구당 매출 증대 등을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월말 기준 LG유플러스 5G 가입자는 475만 209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9.7% 늘었다. 다만 시장점유율에서 22%를 차지해 여전히 통신3사 가운데 가작 낮은 실정이다.

이에 황 사장은 “단기적인 숫자가 의미하는 것보다는 해지율 감소, 가구당 매출 증대에 집중하면서 과거 양적성장 중신에서 질적 성장을 이뤄가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결함 상품, 장기 고객 케어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고가치 가입자를 확대하는 한편 해지율 감축 지속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 "데이터·콘텐츠 사업 성장 본격화 할 것"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의 신사업 구체화도 언급했다.

황 사장은 “미디어 사업에 대해 여러 가지를 고민 중”이라며 “U+아이들나라를 플랫홈화 하는 게 역시 가장 중요하다. 이용자의 자발적 확산 구조를 만들고 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데이터, 광고, 콘텐츠 사업 성장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B2B 영역에서는 기업인프라 사업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AI고객센터 등 사업을 기민하게 전개해 성장성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핵심 기술 내재화와 조직 역량을 강화해 신사업을 구체화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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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12 2022-03-25 14: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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