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관리지역' 22곳 지정...부산 서구‧충남 당진은 해제
'미분양관리지역' 22곳 지정...부산 서구‧충남 당진은 해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7.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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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23차 미분양관리지역 22곳을 선정했다.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23차 미분양관리지역 22곳을 선정했다. (사진=HUG)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부산 서구와 충남 당진이 미분양 가구의 감소로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23차 미분양관리지역 2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수도권은 경기 화성, 평택, 김포, 안성 등 4개이며, 지방은 강원 원주, 충남 천안, 경남 창원 등 18개 지역이다.

특히, 지난달 제22차 미분양관리지역 중 부산 서구, 충남 당진은 미분양 가구가 감소하면서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등의 사유가 있을 때 선정된다.

지난 6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3만8008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6만2050호의 61.3%를 차지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매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분양보증이 거절될 수 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또는 전국 각 영업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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