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거래소와 중소·벤처 투자유치 플랫폼 구축
신한은행, 한국거래소와 중소·벤처 투자유치 플랫폼 구축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5.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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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신한은행-한국거래소 기술우수 중소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오른쪽)과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거래소(KRX)와 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거래소는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과 상장기업·벤처 캐피탈 등의 투자 매칭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 중개망'을 구축하게 됐다.

거래소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인 'KRX M&A 중개망‘에 신한은행이 자체 기술평가를 통해 선별한 우수 중소기업만을 소개하는 별도의 투자 중개망을 개설한다.

신한은행은 또 투자가 성사된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유치 컨설팅, 협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 중개망’이 중소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대표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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