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신한은행이 이달 말까지 ‘네이버페이 환전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90% 우대 환율을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환전서비스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의 외화 환전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인증절차 없이 6자리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환전이 가능하다.
USD, EUR, JPY 등 총 18종의 외국 통화를 하루 100만원 한도 내에서 환전할 수 있으며, 환전 금액은 인천·김포공항 지점 등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수령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6월 한 달간 신한은행 계좌를 네이버페이 결제 연결계좌로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통화 3종(USD, EUR, JPY)은 90%, 그 외 기타 통화엔 30~50%의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에게 앱 설치나 영업점 방문이 필요 없는 네이버페이 환전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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