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독일차를 중심으로 수입차 판촉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대 1000만원 이상 싸게 구매할 수 있어 4월이 수입차 구매의 적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입차 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벤츠와 BMW, 아우디·폭스바겐 등이 기본 1000만원에 달하는 할인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벤츠는 E클래스인 E200을 850만원, C클래스도 최대 1400만원까지 깎아주고 있다. E200의 경우 지난달 베스트셀링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3시리즈와 3시리즈 GT 모델에 최고 17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 할인 1200만원에 중고차를 반납하면 50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트레이드제도’ 때문이다. 320d는 기존 가격 5150만원에 할부 금융을 이용하면 1090만원의 할인받을 수 있다.
디젤게이트를 겪은 아우디와 폭스바겐 역시 판매량 회복을 위해 할인을 계속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4월부터 중형세단인 파사트 GT의 전 트림에 대해 기본 10%로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다 중고차를 매입하면 400만 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아우디도 자사의 금융 프로그램인 아우디파이낸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1300만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들의 판촉 경쟁으로 올 1분기 수입차 등록대수 역시 크게 늘었다”며 “중고차 보상 할인까지 더해 1000만원 이상 싸게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4월이 수입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