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광2동, '도시재생사업' 박차...오는 2020년까지 100억원 지원
서울 불광2동, '도시재생사업' 박차...오는 2020년까지 100억원 지원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2.13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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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서울 은평구 불광2동 근린재생사업지는 주민 136명으로 구성된 '향림 도시재생계획단'이 사업을 주도한다. (사진=서울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재건축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서울 은평구 불광2동 일대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3일 서울시는 은평구와 함께 불광2동 58만㎡에 대해 도시재생에 사업비 100억원을 오는 2022년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작년 2월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근린재생형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 등 유형별로 도시재생지역 총 17곳을 발표했다. 이 중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수유1동, 창3동, 난곡·난향동, 불광2동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근린도시재생 사업지로서 도시재생에 첫 발을 내딛는 것은 불광2동이 처음이다.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쇠락했으나 잠재력이 있는 재정비 촉진지구와 재건축 정비 해제구역을 사업 대상으로 한다.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공동체 회복,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해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는 게 사업 목표다.

현재 불광2동은 주민 136명으로 구성된 '향림 도시재생계획단'이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한다.

오는 3월 말까지 워크숍을 하며 주민 의견을 권역별로 수렴하고, 이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마을 살피기 마을미래상, 마을환경, 주거환경, 공동체와 마을경제 등이다.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자치구와 9대1 매칭으로 마중물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한다.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불광2동 주민들 열의와 지역 관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실현돼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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