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담대 가산금리 인상...타은행 및 당국 반응 주목
신한은행, 주담대 가산금리 인상...타은행 및 당국 반응 주목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2.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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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증가를 옥죄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이후 다른 은행과 금융당국의 반응이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인상에 따른 다른 은행과 금융당국 반응이 주목된다. 당국은 일단 신한 측 '조치"가 적절한디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2일부터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 변동금리형 주담대 가산금리를 0.05%포인트 올려 신한은행 주담대 최종금리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연 3.17~4.48%로 인상됐다.

자금조달 속도보다 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 대출을 옥죄기 위해 주담대 가산금리를 올렸다는 게 신한은행 측 입장이다.

가산금리란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말한다. 즉 대출 등의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한다. 따라서 신용도가 높아 위험이 적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반대로 신용도가 낮아 위험이 많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진다.

문제는 다른 시중은행도 가산금리를 조정할지 여부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옥죄기에 나서면서 가계대출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어서 은행들이 가산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

반면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율을 연 8% 수준으로 낮추기로 하고 은행에 가산금리 속도 조절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일단 신한은행이 주담대 가산금리를 올린 것이 타당한지 신한은행 내부심사위원회 자료를 바탕으로 적정성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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