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을 새집으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696호 첫 공급
“헌집을 새집으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696호 첫 공급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1.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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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공공 리모델링' 방식의 임대주택 696세대를 청년과 고령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청년과 고령자의 주거복지를 위한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용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한 임대주택 696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노후주택을 사들여 전용면적 50㎡ 이하인 1인용 소형 주택으로 고쳐 시세의 30% 수준에 공급하는 것이다.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청년 임대주택 30만실, 고령자 임대주택 5만호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첫 공급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당 임대주택은 서울(72호), 수원(47호), 인천(18호) 등 수도권은 145호, 지방은 대전, 대구, 광주 등 551호가 각각 공급된다.

입주 대상은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와 대학생이다. 전체 696호 중 72%에 해당하는 499호는 고령자에게, 나머지 28%인 197호는 대학생에게 각각 공급된다.

입주 1순위는 생계급여·의료보험 수급자이며, 2순위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다.

임대료는 서울시 성북구의 경우 보증금 360만원에 월세 13만~15만원이며, 수도권 외 지역은 보증금 450만원에 월세 4만~8만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은 노후된 주택을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하여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도시재생의 역할도 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대학생, 고령자의 주거안정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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