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1 기록한 대구, ‘청약최강자’로 떠올라...서울보다 6배 높아
100대1 기록한 대구, ‘청약최강자’로 떠올라...서울보다 6배 높아
  • 김예솔 인턴기자
  • 승인 2017.10.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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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구가 평균 청약경쟁률 100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청약시장으로 부상했다. (사진=리얼투데이)

[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올해 대구가 평균 청약경쟁률 100대1을 기록하며 뜨거운 청약시장으로 부상했다.

2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대구가 청약경쟁률 99.77대1를 기록하며 전국 1위로 꼽혔다.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 12.76대1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치다.

대구 다음으로 부산과 세종이 58.35대1, 54.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 24.10대1, 대전 22.97대1, 서울 14.81대1로 집계되며 뒤를 이었다.

수도권은 서울 외 경기 6.50대1, 인천 3.67대1의 경쟁률에 그친 반면 비수도권 청약경쟁률은 대구‧부산‧세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는 비수도권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고, 전매제한이 가능하다는 점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수도권은 서울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투기지역에 강남권 비롯 서울 11구와 경기 과천시가 포함됐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세종시와 대구 수성구만 지정됐다.

그 외 지역별로 보면 ▲전북 6.93대1 경남 6.41대1 ▲울산 6.17대1 ▲강원 5.24대1 제주 2.85대1 ▲경북 2.65대1 ▲전남 1.93대1 ▲충북 1.53대1 ▲충남 0.56대1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대구에서 5월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아파트 1순위 청약에 평균 280대1을 기록한 바 있다. 9월 대구 북구 ‘오페라 트라엘 시민의 숲’도 1순위 경쟁률 198.7대1을 기록했다.

반면, 청약 경쟁률이 100대1을 넘긴 단지는 수도권에선 168대1을 기록한 서울 ‘신반포센트럴자이’가 유일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잇따라 규제 강화되자 수요자들이 규제가 완화된 지방의 사업성 좋은 아파트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인기 지역에만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은 장기화 될 전망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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