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할로윈 특수' 잡아라... 이벤트는 물론 성인용 할로윈 상품까지
유통가, '할로윈 특수' 잡아라... 이벤트는 물론 성인용 할로윈 상품까지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10.25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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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가 할로윈 용품 및 행사로 고객들 발길 잡기에 나섰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유통업계가 할로윈 상품으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특히 과거 유아 물품 중심이었던 것이 성인용 할로윈 상품까지 확대됐다.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할로윈윈 직전 2주간인(10월 18~31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7% 신장했다.

할로윈(10월 31일)은 어린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이웃집을 방문해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오는 북미 지역 축제로 최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할로윈 관련 장식을 매장에 설치하고 상품 판매와 행사등 할로윈 마케팅에 한창이다. 스타필드 하남·코엑스몰·고양 전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해피&퍼니 할로윈’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비싼 테마파크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쇼핑몰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누구나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타필드의 다양한 F&B 매장, 패션 브랜드, 파티용품 매장 등도 할로윈 맞이 메뉴를 선보이거나 상품을 구성하는 등 행사에 동참한다.

하남점에서는 위니비니, 자주,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LAP 등이 ‘트릭 오어 트리트’ 특설매장을 열고 할로윈 사탕, 초콜릿, 전용 소품을 판매한다.

고양점은 다이소, 빌리디언리프, 자주, LAP, 에반샵 등이 할로윈 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코엑스몰점은 다이소, 블루X블루, 트윙클, 라템 등의 매장이 할로윈 파티용품과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위니비니가 캔디를 판매한다.

하남점과 고양점에 입점한 할리데이비슨은 해골 문양이 포함된 스컬 컬렉션을 30% 할인하고, 래핑차일드도 야광 해골 코스튬 내복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 역시 오는 30일까지 전국 토이저러스 42개 매장과 토이박스 74개 매장에서 할로윈 행사를 연다.

할로윈 상품 2000원 균일가전'도 마련해 스크림 마스크와 투명마녀모자 등을 판매한다. 성인용 대표상품은 ‘이중 성인 망토(120cm)’, ‘호러 가위 머리띠’, ‘라이트 악마뿔 헤어밴드’ 등이다.

홈플러스도 다음달 1일까지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의상과 분장소품 등 핼러윈데이 용품을 판매에 나섰다.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박 바구니에 무드등(스타마스터)을 내장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호박 무드등 겸 바구니’를 증정한다.

홈플러스 최초로 캔디와 초콜릿 등 스낵류에서 할로윈 디자인을 적용한 ‘핼러윈 데이 기획팩’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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