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포스코를 시작으로 철강업계에 정규직 고용확대 바람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하청 근로자의 직접고용을 검토하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역시 한 언론매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현재 포스코가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는 1.8%에 불과하지만 사내 하청·협력업체를 통한 간접고용 인력의 비정규직 비율은 54.8%에 달한다.
포스코 측은 “세부적인 기준이 나오면 이에 적극 따를 계획”이라며 “비정규직의 기준과 정부가 정한 상시·지속, 생명·안전 관련 업무를 하는 하청 근로자의 기준을 명확히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개별업종에 대한 세부적 기준 없이 큰 원칙만 강조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현재 새 정부의 ‘일자리위원회’는 대기업 비정규직 상한선을 정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만약 비정규직 상한선 초과 시 패널티 부과와 사내하청 직원에 대한 원청기업 공동고용주 책임제 등을 시행한다면 업계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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