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한화그룹이 주력계열사의 실적호조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15일 한화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64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4108억원 대비 57.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3조3465억원으로 전년(12조0386억원)대비 10.9%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3999억원) 대비 54.1% 증가해 616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화케미칼과 한화건설, 한화생명의 매출 확대가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제조업과 금융업 모두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한화케미칼은 주요제품의 호황으로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43.3% 늘어난 15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97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 늘었다.
한화건설도 수익성 높은 국내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시공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화건설은 전년 동기 대비 66.7% 늘어난 61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같은기간 매출은 21.0% 늘어난 7119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자산운용 수익률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화생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196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전년도 ELS관련 손실이 발생했으나 경영 정상화 노력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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